얼마 전에 화담숲을 다녀왔는데요. 비록 단풍절정을 보진 못했지만, 가볍게 걷기에 좋고 숲 그 자체로도 너무 상쾌할뿐더러 구석구석 볼 것들을 조성해 놓아서 언제 가도 만족스러울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 유모차나 휠체어를 가지고 어느 곳이든 다 이용가능하게 만들어져 있었고, 걸어서 한 바퀴를 도는데 2시간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굳이 모노레일을 타지 않더라도 괜찮아 보였습니다. 자연 그 자체로도 아름다웠지만, 사진 찍기 좋게 꾸며진 공간도 군데군데 있었는데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과 어우러져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. 화담숲에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!
반응형